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지난 10일, 11일, 14일 3일에 걸쳐 서울시내 주부들을 초청, 돼지고기 안심 등심 뒷다리살을 이용한 '소비자 초청 돼지고기 요리강습회'를 개최했다. 10일과 11일에는 동대문구 제1복지관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주부 1백20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전골, 돼지고기 버섯 들깨탕 등 겨울철에 가정에서 즐기기 좋은 돼지고기 요리 4종에 대한 강습이 있었다. 이어 14일에는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의 강의로 출장조리사 60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등심 튀김쌈, 돼지고기 향미소스무침 등 단체급식에 알맞은 돼지고기 요리 5종을 선보였다. 이번 요리강습회는 주부들과 출장요리사들을 대상으로 실시,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요리로 준비해 연말연시 모임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려던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단체급식 증가에 따른 새로운 요리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출장조리사에게는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식품인 돼지고기로 만들 수 있는 단체급식용 돼지고기 요리법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양돈협회는 이번 요리강습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고,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이용한 새로운 요리를 경험하여 가정이나 단체급식소에서 돼지고기 소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