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축협(조합장 박종효)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5월9일 동부지역 한우작목반을 창립한데 이어 최근 연이어 작목반을 추가로 설립하는등 한우농가들을 축협을 중심으로 규합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중부지역, 13일 의령, 14일은 서부지역 한우작목반을 구성을 마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로써 의령축협은 축협을 중심으로 4개 한우작목반을 구성함으로써 한우를 사육하는 회원상호간에 상부상조는 물론 축산기술의 도입 및 경영개선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생산, 농가소득증대와 복리향상을 도모할수 있게 됐다. 박종효조합장은 "한우농가들끼리 뜻을 같이해 서로 기술정보는 물론 사육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생산, 소비자들로부터 심뢰성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작목반 구성을 통해 공동구매, 공동판매등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조합발전을 이뤄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의령=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