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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대중화로 경마팬 22% 늘어

아듀! 말의해 마사회 경마운영실적 얼마나 되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2.30 09: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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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팬 22%증가, 매출 27%증가, 당기순익 22%증가'
이는 서울경마공원과 제주경마공원의 올해 운영실적 결과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경륜, 경정, 카지노 등 경쟁 산업의 거센 도전이 있었으나, 가족단위 젊은 층 중심의 신규팬 유입에 따라 올해 서울경마공원과 제주경마공원의 경마 운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경마공원을 찾은 경매팬은 전년대디 22%증가한 1천6백28만명, 매출액은 전년대비 27%늘어난 7조6천4백91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또 경마의 순조로운 운영과 지속적인 경영 혁신에 힘입어 2002년도 추정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22%증가한 3천7백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내년도에 사회공익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는 금액은 2천2백20억원(수익금의 60%)이 될 것으로 설명했다.
는 2002년 사업결산 결과 경마의 대중화가 확산되고 마사회 자체적인 경영혁신에 힘입어 이같은 사업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윤영호한국마사회장은 "올해의 이같은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 부터는 경마팬들의 관심사항인 복연승식을 하반기에 도입하고 쌍승식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불공정 경마 예방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경마 전반 분야의 부정 원인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회장은 또 "최근 조사한 경마팬 성향조사 결과, 경마에 대한 이미지와 경마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두드러지게 좋게 나타났다"며"내년부터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말을 매개로 한 테마파크를 조성, 가족단위 중심의 팬 유치를 통해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의 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