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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 최우수 연구기관상

농진청,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2.30 1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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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정무남)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본청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합보고회에서는 농업과학기술원을 비롯한 10개 중앙시험장과 연구소를 비롯해 각 시도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소장들이 참석, 금년도 농촌진흥사업 주요성과와 내년도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보고회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 및 연구팀 시상식에서는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가 최우수 연구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축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동물생명공학연구 강화, 국가단위 가축개량과 생산성향상, 고품질 안전축산물의 생산, 유통 등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여 선정됐다.
우수연구기관상에는 벼 품종 및 밭작물의 고품질 생력화기술 등을 확립한 호남농업시험장이 수상했다.
지방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종합시상에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최우수,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우수상, 시책평가부문에서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최우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축산기술연구소 사료작물재배실이 농업연구분문의 최우수연구팀으로 선정됐다.
정무남 청장은 이날 보고회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는 전자·통신분야와 생명공학기술이 혁명적으로 진보될 것이며 세계 농업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에 따라 “우리 농업을 국제 경쟁력이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전제하고 “농촌진흥청의 연구기관들은 이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개발에 총력을 다해 농업인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