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과 질병(소 질병편)이 발간됐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가 집필주관한 표준영농교본인 '가축위생과 질병'의 소질병편이 4백59쪽의 분량으로 발간되어 농촌진흥기관과 관련분야의 연구소, 기관 등으로 배포 중에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각 분야에 걸쳐 영농교본을 집필간행을 하고 있는 바, 이전에 기 간행되었던 가축위생과 질병분야를 보다 세분화했으며 금년도에는 소 질병편을 축산기술연구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학의 관련분야의 13명의 최고의 전문연구진들이 각 부분에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선진축산을 선도할 전문축산인의 실용적인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소 질병편은 총 14장으로 세분하였으며 △가축질병의 중요성과 소 질병발생현황을 시작으로 소질병의 위생관리 △가축질병과 환경위생 △전염병예방의 기초, 세균 및 곰팡이성 질병, 소독 및 방역, 동물의약품의 안전사용과 유해물질 잔류방지 △바이러스성 질병, 기생충성 질병, 중독증, 영양대사장애 및 기타질병, 번식장애, 유방염의 원인 및 대책 △소의 발굽병(부제병)순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는 연차적으로 돼지, 닭 및 국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모든 가축을 포함하는 기타가축질병편을 집필 간행할 예정이다. 책자의 구입은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국 지원기획과(031-299-2647), 축산기술연구소 유전자원과(☎041-580-3368)나 가까운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