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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이명규 교수 연구팀 환경부장관상 수상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최우수 연구기관 선정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2.30 1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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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 환경공학과 이명규 교수 연구팀이 환경부 차세대 사업을 수행중인 2백17개 연구기관중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에서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은 환경부가 21세기 '선진국 수준의 환경산업 육성'을 기치로 내세우며 10년간 1조에 이르는 대규모 연구 투자 사업으로, 연간 1천억원의 연구비가 조성 ·투자되는 국가 연구사업이다.
상지대 이명규교수 연구팀의 선정 연구과제인 '뉴 타오시스템(New-TAO System)'은 축산분뇨, 음식물 쓰레기 등 각종 유기성폐기물을 무방류 자원화 처리하는 기술로 발효액의 농축기술, 발효고형물의 비료 성형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성 기능성 액상·입상비료 생산하는 공정이다.
뉴타오시스템은 특히 화학비료 대체효과 및 작물생육 향상 등 친환경적 현장적용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졌으며, 이미 국내·외 특허신청을 모두 마친 상태로 독자적 기술개발의 기초를 다져놓은 상태이다.
이명규교수 연구팀은 이번의 수상으로 '99년 농림부 농업과학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환경부에서도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수상하게 되어 우리 지역에서의 환경기술 개발, 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환경부는 환경오염 문제해결에 기여한 본 기술을 국가사업에 참여토록 하여 축산분뇨 공공처리장을 비롯하여 지역순환형 유기자원화센타설립 등을 통하여 전국에 확대 보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 타오시스템에 대한 연구에는 (주)타오,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위탁연구책임자 : 차기철)가 참여기업 및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