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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본부, 내년 예산 74억9천여만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2.30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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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상임본부장 정영채)의 내년도 예산이 74억9천8백만원으로 올해의 57억5천2백만원보다 30.1%가 증액됐다.
농림부와 방역본부에 따르면 축발기금 70억1천만원, 방역기부금 4억8천8백만원등 올해보다 30.1%가 증가한 74억9천8백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방역본부 예산이 올해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구제역과 돼지콜레라등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를 위한 채혈사업이 대폭강화된데다 인원 및 방역차량등 장비구입에 대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예산내역별로는 △농장채혈활동사업비 35억7천1백만원으로 올해의 22억9천5백만원 대비 55.6%가 증가했고, 채혈기자재 구입비도 3억3천만원으로 지난해의 3억6백만원보다 증가했고, 차량 및 방역장비구입비도 8억6천9백만원으로 지난해 3억2천1백만원보다 116.7%가 늘어났다.
이밖에 본부 운영비 24억3천9백만원, 교육홍보 2억6천5백만원으로 책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