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가 수원캠퍼스 시대를 마감하고 내년 1월 25일까지 관악캠퍼스로 완전 이전한다. 서울대 수의대를 이를 위해 이미 교수연구실을 비롯해 실험실등을 이전하고 있으며 수의대 행정처등에 대한 이전도 내년 1월 25일 이전에 모두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신학기부터는 서울캠퍼스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이로서 서울대 수의대는 1962년부터 40여년간 이어온 수원캠퍼스 시대를 마감하고 관악캠퍼스 시대를 열어가게 된다. 이에 앞서 서울대 수의대는 관악캠퍼스에 동물병원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또 수원캠퍼스에서는 임상실습을 위한 대동물 병원만 남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