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은 지난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위원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윤상익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한해는 안성, 용인지역의 구제역으로 인해 우리 관할구역도 경계지역에 포함되어 축협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하나되어 철통같은 차량통제와 방역으로 위기를 모면했고, 최근들어 강화, 김포지역의 돼지콜레라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여주군과 근접해 있는 이천시 백사면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되어 초 긴장상태에 접어들었다"며 철저한 방역과 차량통제로 절대 콜레라 유입을 차단하는데 모두가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경제사업은 올해 2백31억9천4백만원보다 23억원이 증가한 2백54억9천6백만원으로 책정하고 신용사업에 있어 예수금은 60억원이 증액된 7백17억원이고 상호금융대출은 5백77억7천3백만원, 정책자금대출은 2백29억3천9백만원등 사업을 펼쳐, 2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여주축협은 조합원들을 위한 지도사업비의 경우는 1억9백만원이 늘어난 5억4천8백만원으로 책정, 2003년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자함을 알수있다.<여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