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마산지부가 주관하고 부산경남양돈축협이 후원한 수출용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요리 강습회가 지난달 27일 마산 공설운동장내에서 김인규마산시장과 최상백양돈협회회장, 한영 섭부경양돈조합장을 비롯한 주부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습회에서 최상백회장은 구제역 발생이후 돼지고기 수출중단으로 고급부위인 등안심과 전후지가 국내에서 소비가 이루어 지질 않아 체화현상을 빗고 있다며 안등심과 전후지는 저지방, 고단백질의 고급부위라며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규시장은 축산물 수입개방으로 많은 양축농가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는 양돈인들이 안전 위생적인 돈육을 생산해 소비자들로 부터 신뢰를 얻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다고 말했다, 이날 강습회에서는 부천대 식품영양과 조신호교수로부터 돼지고기 영양과 식품위생이란 교육을 받고 경남조리직업전문학교의 이정자강사로부터 전후지와 안등심을 재료로 돼지고기 후지살 솔잎 찜과 감초소스를 비롯한 10가지 돼지고기 요리 만드는법을 교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