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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값 하락 우리가 책임집니다

LG화재보험, 생산비 보장보험 내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2.30 1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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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값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생산비를 보장해 주는 생산비 보장보험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LG화재보험(주)에서 개발한 이 보험상품은 전국도매시장의 분기별 평균 가격이 2천1백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일정금액을 보상해 주는 방식이다.
즉 1년에 4회를 평가 분기별로 평균금액이 2천1백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2천5백원에서 2천1백원까지의 차액인 4백원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분기별로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두당 3천60원으로 50%는 농가가 부담하고 50%는 사료회사 등으로부터 협찬을 받는 방식으로 농가는 1천5백30원을 부담하게 되며 2천1백원으로 하락할 경우 두당 2만7천2백원을 보상받게 된다.
예를들어 모돈 1백두 규모의 농장에서 연간 2천두를 출하할 경우 농가부담 보험료는 연간 3백6만원이며 분기 출하물량이 5백두라고 할때 1천3백만원을 보상받으며 연간 2천1백원이 지속될 경우 총 5천4백4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LG화재는 이 보험을 통해 돈가하락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법인의 경우 보험료 전액을 비용으로 처리 할 수 있어 세제 혜택을 볼 수 있어 농장 경영에 도움이 될 수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