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낙농산업이 처한 위기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방향이 실제로 낙농을 경영하는 목장을 통해 제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김영옥)는 최근 분유 재고량 증가로 낙농산업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자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낙농목장의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낙농목장 경영 방향 제시의 모델이 된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에 소재한 은행목장(사장 김광수, 이정숙 부부)은 1992년 6월 송아지 10두로 낙농을 시작, 2001년 4월 천하제일사료와 인연을 맺은 이후 1일 두당 산유량 30.3kg, 번식간격 13.5개월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체세포수 1등급 달성으로 고품질 우유를 생산, 높은 유대단가를 받아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런데다 지난 1년간 도태율이 11.5%로 지난 5년간 평균 암소 도축율 29.3%를 감안하면 실제 도태율이 30%이상인 것과 비교해 볼 때 도태율이 현저히 낮음에 따라 경산우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으로써 경제수명 연장을 통한 생애 총 산유량 증가로 두당 순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 사실 이같은 성적이 있기까지는 은행목장 김광수 사장의 철저한 기록관리와 사양관리, 그리고 매월 정기적인 기록분석을 통한 문제점을 발굴해 이를 개선한데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다 천하제일사료 낙농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목장의 전체적인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사료 성분을 정확히 분석한 후 스파크 업 테스트(SUT)를 통한 사료 급여량 결정으로 소에게 정확한 영양소를 공급받은 것도 큰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 사장은 최근 낙농 상황과 관련, 위기는 곧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지금은 고품질 우유 생산을 통한 유대단가 향상과 경제수명 연장으로 생애총산유량 증대, 단위 생산성을 향상시켜 수익을 극대화시켜야 함을 강조한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천하제일사료와 함께해 착유두수 30두, 산유량 1만kg(1일 두당 산유량 32.8kg) 이상을 목표로 해 더욱 정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다. 아울러 지속적인 고품질 우유 생산을 통한 유대단가를 높이고 낮은 도태율로 경제수명을 연장해 두당 생애총산유량은 4만kg 이상으로 목표로 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선형심사를 통한 지속적인 종축개량으로 소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임도 강조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