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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낙농부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02 1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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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현재 실시되고 있는 다산장려금이나 거세장려금 등 한우정책이 일관성 있게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산장려금이 내년부터 3∼4산은 15만원(현행 20만원)으로, 5산 이상은 20만원(현행 30만원)으로 축소된다는 정부발표는 아직 안정되지 못한 한우번식기반 상황에서 번식농가들의 다산의욕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또한 거세장려금도 지난해 7월부터는 송아지생산안정제에 가입한 송아지에 한해서만 지급되는 등 지급대상이 축소되는가하면 폐지했던 우수축출하포상금으로 다시 전환한다는 정부발표가 있어 한우농가들은 거세정책에 대해 신뢰를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에서 이처럼 한우 정책을 자주 바꾸다보니 농가를 설득하기가 어렵고 오히려 욕을 먹는 경우도 있어 농가들을 선도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의견이다.
한우 고급육에 대한 가격 차별화의 필요성도 절실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둔갑판매에 대한 처벌 규정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에 한우 고급육의 우수성을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식당에서의 원산지 표시도 조기에 실시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한우 고급육 브랜드화 정책이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한우가 많은 지역은 군단위로 하거나 도단위의 광역브랜드를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소비자들에 신뢰받기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이밖에도 현재 많은 축산농가들이 일반자금을 쓰고 있는데 이를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최근 소에서 근출혈이 자주 발생해 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 도축장에서는 농가 책임으로만 전가하고 있어 근출혈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으로 근출혈을 최소화하고 근출혈에 따른 손실도 원인에 따라 도축장도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낙농>
낙농인들은 낙농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정부의 낙농에 대한 인식이 바로 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우유가 국민 체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식량인만큼 식량안보 차원에서 낙농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원유 수급 문제를 다루고 소비 촉진 방안을 강구하면 지금보다 훨씬 질적으로 향상된 낙농산업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를테면 초·중·고 의무 교육 과정을 통해 우유의 본질에 대해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각종 부녀회 교육을 통해 우유를 제대로 알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란 것이다. 또 우유의 군급식도 단순히 우유 소비촉진 차원이 아니라 우리 군의 체력 향상이라는 차원에서 받아들여, 우유의 군급식을 늘릴 것을 바라고 있다.
특히 낙농 관계자들은 장기적인 낙농 정책 방향을 모색하지 못하고 너무 단기적인 수급 상황에만 집착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낙농인들은 수입 분유에 대한 관세 정책 강화를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혼합분유와 전지분유 수입 관세의 불균형이 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혼합분유도 전지분유 수준인 1백84%로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농림부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만큼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시정돼야한다고 낙농인들은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 경쟁력이 없는 낙농농가는 바이아웃 정책을 통해 정예화된 낙농산업을 강조하고 있는가 하면 원유질 규제 강화, 조사류 쿼터제 개선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노무현대통령당선자가 공약한 정책자금 금리 인하가 빠른 시일내에 실현되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도움말 주신분>
김각수 한우협 평택시지부장
김명재 한우협 원주시지부장
김상준 한우협 전북도지회장
김용봉 한우협 양평군지부장
심상홍 한우협회 부회장
염재선 금성농장 대표
이근수 회장(한우핵군육종연구회)
임관빈 한우협 이천시지부장
임경철 누렁이농장 대표
최부규 한우협 홍천지부장

강성원 성원유업회장
이윤우 신촌목장대표
지재선 낙농육우협회고문
권오걸 삼보목장대표
조흥원 서울우유조합장
정길본 낙농육우협회이사
황병익 농도원목장대표
강호재 낙농경영협의회장
김영배 태신목장대표
전덕중 젖소능력검정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