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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채란부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02 1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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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육계농가들은 타축종과 형평에 맞는 정부의 방역정책 및 지원에 한목소리를 내며 특히 종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종계업계도 방역부문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기는 했으나 종계장 위생관리부문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해서는 육계농가들과 견해차를 나타냈다.
육계농가들은 종계장에 대한 위생방역관리가 허술, 난계대 전염병으로 인해 불량병아리의 양산이 이뤄짐으로써 생산성 저하와 함께 육계농가들의 피해가 확산 및 나아가 국제경쟁력 제고를 가로막는 근본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관련법에 의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일부 규정의 개선 보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현실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법정 전염병이 감염종계의 도태시 살처분 보상비를 지급하고 종계 환우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정 명시와 후속제재가 확실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종계업계도 방역관리 강화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종계 한부문 보다는 원종계에서부터 사료 등 원자재에 이르기까지 위생적 제품 생산을 위한 종합적인 국가방역시스템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타축종 비교해 양계질병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나 지원이 크게 뒤떨어져 있다며 형평에 맞는 정책 전개를 강력히 주문하는데는 이견이 없었다.
한편 엄재국 영농장대표와 이선열 금곡농장대표는 계열주체와 농가간 분쟁조정위원회의 설치 운영이 시급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엄대표는 신고대상 규모를 현실에 맞게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최성갑 도원종계장대표는 수평계열화사업으로의 정책적 유도와 함께 양축경력과 능력을 가진 농가만을 선정, 끊임없는 시설개선 자금 지원의 필요성과 지원절차의 간소화를 주장했다.
계림종계장 김태환 대표는 어떤 정책 보다도 원리·원칙이 지켜지고 고품질의 위생적 닭고기 생산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먼저 자구노력에 나서려는 업계 분위기조성이 무엇보다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란>
채란업계는 등록제 활용한 수급안정체계 확보와 질병 방역강화에 정책의 초점이 맞추어 져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능하다면 쿼터제 도입도 검토돼야 하나 우선적으로 규제를 대폭 강화한 기준으로의 등록제 실시로 종계 및 채란업에 대한 신규 진입을 최소화 하고 각종 불합리한 관행을 해소함으로써 계란수급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질병방역을 위해서라도 등록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농가에서도 질병방역을 위한 기본적인 여건을 반드시 갖추도록 하되 이를 준수치 않거나 기피하는 농가들은 반드시 퇴출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물론 수급안정과 질병방역에 대해선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방법도 제시됐다. 현재 양계수급안정위원회의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시키되 보다 적극적인 정부개입을 필요로 한다든지 더 이상의 시설개선 자금지원을 중단하되 철저한 자격검증을 거쳐 유통 및 질병방역부문에 집중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도 상당수였다. 일부에서는 생산자단체들이 주장하고 있는 정책자금관련 부채 탕감과는 정반대로 이를 예정대로 회수해 능력과 의지를 지닌 농가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않도록 단호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방역부문에 대해서는 육계와 마찬가지로 타축종과의 형평에 맞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요구도 뒤따랐다. 닭뉴캣슬병 등 주요 법정전염병에 대한 살처분보상비 도입도 같은 맥락이다.
한편 장동운 수목원대표나 이양의 금강농장 대표 등 상당수 농가들이 최근 산란계업계의 극심한 노계출하 체증 추세를 반영하듯 노계육을 활용한 새로운 수요처 창출에 대한 정부의 깊은 관심과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장대표와 이상호 산골농장대표는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여건을 감안한 등급제의 개선 보완을 주장했다.

<도움말 주신분>

강용식 원농장대표
김동재 송정농장대표
박태원 구항농원대표
이상정 철성농장대표
이선열 금곡농장대표
이준동 사철농장대표
이종환 대원농장대표
엄재국 영농장대표
김태환 계림종계장대표
최성갑 도원종계장대표


김선웅 봉림농장대표
박찬우 선민농장대표
심준식 도척농장대표
안영기 안일농장대표
이만형길샘축산대표
이상호 산골농장대표
이양의 금강농장대표
임헌완 남산양계단지대표
장동운 수목원농장 대표
정광면 광명농장대표(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