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지역의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예방백신을 다시 접종키로 함에 따라 국내 백신제조사들이 3백48만두분의 예방백신을 긴급생산해 구랍 3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정을 신청했다. 이는 돼지콜레라 예방백신을 재 접종키로 함에 따라 구랍 24일 한국동물약품협회 사무실에서 국내 백신제조 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항원을 보관중인 3개사에서 3백48만두분의 돼지콜레라 백신을 생산키로 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 검정을 신청한 돼지콜레라 예방백신은 항원을 보관중인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한국미생물연구소등 3개사에서 5만8천두분씩 모두 17만4천병, 3백48만두분이다. 이와 함께 올해 농림부 비축용 돼지콜레라 예방백신 생산은 대성미생물연구소와 중앙가축전염병연구소가 각각 6만4천8백병,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한국미생물연구소가 6천8백병씩을 생산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