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말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김강식 회장) 주관으로 개최된 일본 규슈지역 닭고기 프로모션 행사가 현지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김강식 회장은 한국산 닭고기 전시 제품의 품질이 좋으며 일본산 닭고기와 비교해 뒤지지 않는 점이 이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1가지 이상의 닭고기 오리고기를 이용한 요리 시식후 업계관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식육신문과 식조신문에 광고가 나갔으며 일간공업신문과 서일본 신문과 서일본 TV와 매일 TV에서 취재를 나와 방송하는 등 한국육계산업 관심유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농업계육분사 하림 마니커 체리부로 화인코리아가 참가해 전시 및 시식행사를 했으며 수입바이어들과 업체관계자들과 상담도 같이 이루어졌다. 행사가 이루어진 기간 동안 설문조사에서 상담자 반응은 품질이 보통이상이라는 응답이 94%였으며 80%가 수입을 하겠다는 의사가 있다고 나타났다. 수입은 일본 닭고기와 질적 차이가 거의 없다고 36%대답했으며 중국산 제품보다 좋다는 응답이 44% 나와 수출시 제품의 품질이 매우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후쿠오카 지역 대형 유통점에서 닭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해 일반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리육은 일본의 경우 980엔 한국산은 580엔이였으며 날개육은 일본산 780엔 한국산 380엔으로 파격적인 가격 할인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할인판매는 2,3개월간 월 2회정도 반복하여 소비자에게 한국산 닭고기에 대한인지를 높이는 방법을 취하기로 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의 김강식 회장은 "현지 신문과 뉴스에서 한국산 닭고기 프로모션을 자세히 취재했고 관심을 나타냈으며 할인점에서의 판매가 처음치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일본으로의 닭고기 수출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