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원주분회(분회장 박영수)는 구랍26일 양계협회 대회의실에서 안사현원주축협장, 김종윤선농발효강원지사장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을 결산하는 송년의 밤을 갖는 행사를 가졌다. 박영수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불규칙한 계란값과 각종 재난으로 힘겹고 어려운 한해였으나 우리 양계업계에서는 이를 지혜와 슬기를 갖고 헤쳐 나갔다며 올해를 교훈삼아 내년에는 회원상호간에 협동생산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호응받는 사랑받는 생산자로서의 긍지를 갖자고 말했다. 또 박회장은 회원들 스스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생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수 있는 고품질의 계란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부터는 회원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해 고품질의 계란생산에 주력하자고 말했다.<원주=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