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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축산인 신년교례회 '성황'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13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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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축산인들의 단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2003년도 축산인 신년교례회'가 지난 8일 김동태농림부 장관, 김영진·원철희·장성원·허태열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 농축산관련단체, 양축가, 학계, 업계 등 축산인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후원하에 본지주최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이번 신년교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 인사들은 한결같이 축산업의 중요성과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축산인들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이날 김동태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올해 악성질병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국내산원유사용확대 및 유기축산활성화 등 축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과 현장의견수렴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농가 의지와 스스로의 노력이 없이는 어떠한 노력도 무의미한 만큼 정부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영진의원은 "FTA와 WTO 차기협상 등 많은 난제가 우리 농업계를 기다리고 있는 이 때에 서로 단합하고 흩어진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말하고 "대통령이 대선공약을 착실하게 지켜나가고 정부가 더욱 진일보한 축정을 전개할 수 있도록 여·야 구분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에대한 축산인들의 관심과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