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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AI센터 인증제' 도입 잰걸음

돼지AI센터협. 전국 AI센터 실태파악키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13 11: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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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개량 촉진과 방역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한 '우수AI센터 인증제'를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돼지AI센터협의회(회장 정관석)는 지난 8일 충남 홍성에서 2003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3년 협의회 중점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적 '우수AI센터 인증제'를 도입키 위한 전국 돼지AI센터 실태를 파악에 들어가기로 했다.
AI센터협의회는 올해 전국의 돼지AI센터 실태를 파악한 후 2004년도부터 자율적 우수AI센터 인증제를 실시키 위한 구제척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위생관리수준 향상과 가축개량을 촉진키 위해 정액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업체를 인증할 수 있도록 축산법이 개정된 바 있다.
그러나 AI센터협의회는 정부주도로 인증제를 추진할 경우 언제 시행될지 불투명하다며 업계 자율적으로 추진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민간 주도로 활성화된 돼지인공수정분야에서 순수민간AI센터와 공공자금이 투입된 AI센터간 불공정 경쟁이 야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이 밖에도 AI센터협의회는 AI센터 업무효율화를 위한 AI전산 프그램의 조기정착과 홈페이지의 활성화, AI센터의 대외 이미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돼지AI센터와 관련한 정책개발에 업계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외활동을 펼치는 한편 자조금 모금의 증대를 통해 돼지인공수정업계의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