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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분 이희상 회장이 2억원 '쾌척'

서울대 수의대 ANF전자도서관 개설 기부금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13 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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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대(학장 이흥식) ANF전자도서관 개설을 위해 한국제분(주) 이희상 회장이 기부금 2억원을 쾌척한 것으로 주위를 흐믓하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서울대 수의대 관악캠퍼스내 약5천2백평 신축교사에 동물의약정보센터와 정보검색실, 열람실을 갖춘 ANF전자도서관을 건립하는데 기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한국제분(주) 이희상 회장이 구랍 27일 2억원의 기금을 선뜻 쾌척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2억원의 기부금 쾌척은 국내 수의학 발전을 위한 기부금중 최고의 금액이라고 서울대 수의대측은 밝혔다.
서울대 수의대는 이희상 한국제분(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대 수의대 ANF전자도서관은 국내외를 망라한 수의학의 국제교류 및 정보뱅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대 수의대는 특히 오는 2월 20일 오전 11시 전자도서관 개관식을 겸해 일본, 미국의 수의학자를 초청해 '21세기 수의학 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