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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축산문제 구심역할 최선

축북축산관련단체협, 신년교례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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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유인종·청주축협장)는 지난 11일 청주시 내덕동 원당 한우촌에서 김재욱 충북도청 농정국장을 비롯 축산 관련단체 임원, 원로 축산인, 도·시군 축산 관련 공무원, 학계, 양축가 등 1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인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유인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구제역이 우리 충북에 발생했을때 군·관·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방역에 힘써 추가발생을 막았다”고 회고하며 “분유재고 누적에 따라 애지중지 기르던 젖소를 도태하는가 하면 돼지 육계· 계란 하락으로 축산인 모두가 엄청난 시련과 고난의 해였던 2002년이 이제 가고 우리는 새해를 맞았다”고 말했다. 유회장은 “올 한해는 생산자만이 아닌 소비자와 유통 가공업자 등을 같이 생각하는 종합산업인 축산업으로 발전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축산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우리 도내 축산문제를 해결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유회장은 또한 “우리 축산인은 서로 성격이 다른 가축을 기르고 있어 동일 축종 간에는 긴밀한 유대를 가지고 있으나 다른 축종 간은 유대감이 떨어져서 뜻있는 분들의 지혜를 모아 도내 18개 축산관련단체가 하나의 충북축산단체협의회를 결성, 2만명의 회원이 동고동락을 같이 하기로 하고 2001년에 협의회를 발족한바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재욱 충북도 농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축산인들의 친목 도모화 화합을 위해 신년교례회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우리나라 축산업은 축산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지만 여러분께서는 생산비를 더욱 낮추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여야하고 지난해 구제역 발생을 교훈 삼아 축산 농가 스스로 자율적인 방역 관리 체계를 실천하고 양축 농가와 축산 관련 단체들이 함께 뭉치고 자치단체와 긴밀이 협력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