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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울우유조합원 잔류농가 집유 낙진회서 직접관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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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는 서울우유의 집유일원화 사업 탈퇴에 따라 서울경기지역 낙농가중 서울우유 조합원이 아닌 낙진회 잔류농가들의 집유업무를 지난 16일부터 직접 관리한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아울러 운송 및 지도사업에 대해 용역으로 대행토록 업무를 변경, 한강 이북지역은 빙그레가, 한강 이남지역은 매일유업에서 대행한다고 소개했다. 낙진회는 집유운송 주체는 변경되지만 모든 업무는 낙진회가 주관하기 때문에 일체의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대지급도 서울우유조합을 통하던 방법에서 낙진회가 직접 낙농가에게 입금하는 방법으로 바뀌게 된다. 해당 낙농가들은 2002년 12월 하반기 유대부터 직접 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낙진회 관계자는 “본부관리 및 지도사업 부분의 경우 해당 집유주체에 용역의 형태로 운영하지만 수유관리 및 검사보조원은 낙농가의 시료샘플관리, 유량관리, 검사관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낙진회 소속 직원 8명을 채용, 파견 관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