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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텐레스 급이통' 3종 출시

일진정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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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급이라인 전문 제조업체인 일진정밀(대표 이종철)은 최근 올-스텐레스 급이통 3종을 신제품으로 출시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돈용 무용접 조립식 스텐레스소재 급이기를 개발하여 인기를 얻게되자 건식용 급이기를 개발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사장은 양돈장은 습도와 가스로 철제품은 부식이 빨리오며 부식된 녹을 돼지에게 공급시 뜻하지 않는 중독에 걸릴 수 있어 내부식성과 약품과 가스에 강한 소재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제하고 급이 사료통의 선택은 농가에서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비육용으로 2두용(건식), 5두용(건식), 양면용(습식용)으로 사료의 흐름이 좋고 조립식으로 제작되어 용접부위부터 발생되는 부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볼트도 전량 스테인레스를 사용하여 사용후 마모부분만 교환 사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편 이사장은 급이기를 구입시 전문업체에서 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보이지 않는 미세한 부분이 사료의 허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료의 허실예방과 장시간 사용을 고려할 때 제품의 재질과 구조가 좋은 것을 선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료의 허실를 10%에서 5%대 이하로 줄일 수 있으면 생산비에서 3%의 경쟁력을 가져오는점을 감안하여야하며 이번에 출시되는 급이기는 사료 허실를 줄일 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료통에 사료가 2KG정도 나와있는데 개량된 제품은 커피잔의 2/1정도인 50그램만 나와있어 사료통으로 돼지를 유도하며 사료통을 건들이면 계속나와 먹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사료 잔량이 거의 없어 신선한 사료를 급이 할 수 있고 습식의 경우 물의 누수가 없고 물이 넘쳐 사료통으로 오지 않아 사료의 신선도를 높혀주는 것이 특성이다.
이에대해 이사장은 돼지의 굴토성과 습성을 활용해 효율성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기술력이라고 피력하고 생산원가를 줄여 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