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쇠고기는 29만2천99톤으로 2001년 대비 12만6천톤 이상이 증가했으며 돼지고기 역시 7만1천4톤으로 전년동기보다 2만여톤 정도의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닭고기도 10만3천3백25톤, 혼합분유도 2만9천2백20톤으로 지난해보다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밝힌 지난해 축산물 수입검역 실적에 따르면 쇠고기중 갈비의 경우 14만5천1백7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9천3백2톤보다 5만5천8백68톤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목심의 경우도 지난 한해동안 5만3천9백56톤이 수입돼 전년동기의 1만2천4백53톤보다 무려 4만1천5백3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등심은 지난한해동안 1만5천8백7톤이 수입돼 2001년의 1만80톤보다 5천2백7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 전체 수입량도 29만2천99톤으로 2001년 한해동안 수입량인 16만5천9백57톤보다 12만6천1백42톤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돼지고기중 삼겹살의 경우도 지난한해동안 5만7백84톤이 수입돼 전년의 4만1천6백57톤보다 5천7백27톤이나 수입이 증가했다. 또 목심의 경우도 7천9백88톤이 수입돼 전년의 4천8백47톤보다 약 2배 가까은 3천1백41톤이 증가했고, 갈비도 4천2백67톤이 수입돼 2001년의 3천4백85톤보다 7백82톤이 증가하는 등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측면에서도 지난한해동안 7만1천4톤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1천5백45톤보다 1만9천4백59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한해동안 수입된 닭고기는 10만3천3백25톤으로 2001년의 8만3천6백65톤보다 1만9천6백60톤이 증가했으며 혼합분유도 2만9천2백20톤으로 전년 동기의 2만2천5백77톤보다 6천6백43톤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