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도 축협운영협의회장과 농협중앙회 이사축협장, 양돈·양계·낙농품목별협의회장등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에서 회의를 열고 ‘축산발전협의회’를 설립했다. 이 자리에는 송석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가 참석했으며 김병육·조대영 상무, 축산경제 각 부실장등 간부직원들이 배석했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전국축협운영협의회의 중앙회내 사무국 설치를 위해 설립된 것으로 각도 축협운영협의회장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우용식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을 축산발전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안명수 광주축협장, 감사엔 한영섭 부경양돈축협장을 선출했다. 집행부 임기는 1년으로 하되 연임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기획실에 사무국을 설치, 이환원 축기실 부부장을 협의회 간사로 정했다. 한편 조합장들은 전국축협장회의를 빠른 시일내 개최키로 의견을 모으고 일정 확정은 집행부에 위임시켰다. 이외에도 △해외 산업 연수생 축산분야 확대 실시와 △농업종합자금으로 토지구입자금을 지원할 경우 전국의 지가차이를 반영해 줄 것을 정부와 농협중앙회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조합장들은 또 관리조합으로 지정돼 있는 조합중 경영개선을 이룬 조합은 관리역을 철수시키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축산사업 취급은 회원축협으로 일원화시켜 줄 것과 사료용근채류 공급시 신규 신청조합에도 배정해 줄 것도 건의키로 했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조합원과 회원조합의 권익보호 및 회원조합 육성발전을 도모하고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공동발전 및 정보교류, 실질적인 사업 연대등을 추진하게 된다. 축산관련 정책등 축산업 발전 대안등도 제시하는 활동도 펼치게 된다. 축산발전협의회는 분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 개최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