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1일 낙농진흥회는 제2·제3의 낙농가 불이익 조치를 즉각 중단해줄 것을 골자로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이 성명서에서 전국의 낙농가들은 낙농진흥회가 지난해 잉여원유차등가격제를 강행하여 심각한 위기상황에 봉착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17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잉여원유차등가격제 강행이후 증산농가에 대한 불이익 조치 방침을 제시하여 또다시 낙농가를 기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