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축협(조합장 홍병천)은 지난 17일 축협진리지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02년도 결산보고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홍병천조합장은 지난한해는 우리 축산업계에 있어 암흑의 한해였지만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되어 사업목표대비 120%의 사업성과를 달성했다며 2003년도 조합원 모두가 참여의식을 갖고 매진하면 순탄한 사업을 이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합측은 조합사업에 공헌한 조합원들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날 시상은 예금부분의 경우 정동희, 용호익, 남궁양, 우수조합원은 고대근, 정봉조, 신태숙씨가 받아으며 횡성사료이용고객에 대한 시상에서는 박영호조합원과 최종철직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농림부장관상에는 송재봉씨(직원), 강원농협본부장상에는 김명화씨(직원), 조합장표창에는 김명수씨(직원)이 각각 수상했다. 홍천축협은 지난 한해동안 안정적인 사업기반구축과 내실있는 경영에 중점을 두고 총매진 한결과 경제사업량1백61억5천9백만원과 신용사업중 예수금 6백16억, 대출금7백60억원의 사업실적을 통해 2억8천7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10%의 출자배당과 사업이용량에 따른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했다.<홍천=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