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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협 4년연속 흑자행진

지난해 당기순이익19억4천만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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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협은 지난해 국내 축산업계가 각종 가축질병과의 싸움 및 축산물가격의 불안정속에서도 각종 조합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19억원의 순이익을 창출하면서 천안축협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조합은 지난해 조합사업추진결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참여에 힘입어 연간목표 72억1천1백만원의 118%인 85억7천5백만원의 조수익을 시현해 신용대손충당금 9억원을 적립해 76억7천1백만원의 조수익을 거양해서 미수수익 및 미지급비용 등을 보정하고 법인세 차감후 당기순이익이 19억4천만원을 기록해 협동조합 합병후 재무구조를 강화하며 내실경영을 확실히 다져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위치를 확실히 하고 있다.
이같은 괄목한 만한 성장은 지난해 조합관할구역과 경계를 이룬 경기도 안성일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실질적으로 조합사업의 대부분을 질병예방에 주력하는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루어진 결과라 그어느때 보다 값진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조합원의 한결같은 조합사업 전이용과 조합운영의 헌신적인 동참 및 협조에 힘입어 4년간의 연속흑자행진에 이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루어낸 19억원의 흑자는 전종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의 노력의 결과이다.
조합은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얻어진 흑자행진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10%의 흑자배당 및 출자배당의 100%를 이용고배당으로 환원하게되어 선도복지조합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천안축협은 조합전이용대회를 열어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 및 협동심 함양과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인근 경기도에서 구제역과 돼지콜레라가 발했을 때 총력방역에 나서는 한편 사상최악의 폭우로 축산농가들이 피해를 보았을때에도 2천2백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정신을 보여주었다.
전종수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조합사업추진에 전렴한 임직원들과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전이용한 조합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