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가평축협, 작년 2억7천 당기순익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2 00:00:00

기사프린트

가평축협(조합장 한상우)은 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김봉수경기농협신용본부장, 권준세농협가평군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조합측은 이날 조합사업에 공헌한 조합원과 직원들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한상우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는 구제역, 돼지콜레라, 폭우로 인한 축산의 붕괴등 많은 농가들이 천직인 축산업을 뒤로해야 했고 사상유래없는 우유수급 불균형으로 애지중지 키우던 가축을 도축하는등 경영악화를 초래한 한해였지만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이 하나되어 조합사업을 전이용한 결과 2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초래했다"며 조합원들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봉수경기농협신용부본부장은 정대근회장의 치사를 대신해서 "농축산인 조합원들과 조합의 임직원들은 국민의 먹거리와 환경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농축산업과 농촌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려 나가자"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한해동안 사업을 펼친결과 2억7천2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중 1억7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하고 출자배당 7천만원과 1억원은 사업이용량에 따라 배당키로했다.<가평=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