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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축협, 1억원 조합원 배당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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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은 지난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유시중농협이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전임조합장과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이날 윤두현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인근지역의 구제역발생과 더불어 우리 지역에서도 돼지콜레라가 발생되는등 각종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안겨주었다"며 "우리는 지난해를 교훈삼아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질병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지난해 노사분규이후 노사화합을 통해 조합설립 이래 사상 최대의 흑자를 달성하게 된것에 대해 이는 임직원및 대의원들이 조합을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성달영전임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1찬산업은 생명산업으로 4천5백만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산업인만큼 먹거리 생산농가의 자부심을 갖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천축협은 지난한해동안 각종사업을 펼친결과 6억7천6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1억여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이천=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