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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부분육 경매 삼성식품 참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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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부분육 등급표시제에 의한 부분육 경매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정동홍)는 지난해 2월부터 협신식품 도매시장(경기 안양시)과 농협서울공판장(서울 가락동)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데 이어 인천소재 삼성식품(대표 황건표)도 지난 24일부터 참여했다고 밝혔다.
축산물 부분육 등급표시에 의한 부분육 경매는 식육의 유통을 지육에서 정육 형태로 전환하고 산지 중심의 도축을 유도함으로써 환경문제해소, 식육위생의 강화, 상품성 향상, 유통비용 절감 등으로 유통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축산물등급판정사가 부분육 등급표시를 확인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거래를 촉진,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등판소는 올해안으로 쇠고기 부분육 상장경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