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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밀크' 온라인 판매 서울우유 마케팅 다양화

한국암웨이와 업무제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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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가 동서식품·이소라·한국암웨이 등 다른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등 젊고 활력있는 기업으로 변화를 모색중이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올해부터는 기존의 대리점 위주의 판매망에서 탈피,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위하여 한국암웨이와 업무제휴를 하고 지난 23일부터 한국암웨이 회원을 통해서도 판매중이다.
이로써 서울우유는 1백20만명으로 추산되는 한국암웨이 회원을 통한 판매를 통하여 유업계 선도기업으로서 타사 대비 월등한 경쟁우위를 갖출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이번 공동마케팅은 국내 1위 브랜드인 서울우유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암웨이측의 위상 정립 및 국내 최대 회원을 보유한 암웨이를 통한 서울우유의 온라인 판매확대를 기할 수 있는 상호윈윈전략에 의거한 사업으로 1위 업체간의 공동마케팅의 새로운 방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서울우유는 우선 암웨이를 통한 홈밀크 1L의 우유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가정 음용율을 높인 후에 서비스 품목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을 통하여 판매될 「홈밀크」는 서울우유 가정고객 전용우유로서 판매가격은 1천4백원이며, 1일 판매량은 2백ml 기준 7만5천개가 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해 인기그룹 god를 이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으로 식품업계 전반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서울우유는 2003년 신년을 맞이하여 한층 더 향상된 공격적 마케팅기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말 신개념 우유 미즈(美s)를 출시하면서 다이어트 및 생식 사업을 하는 퍼트컴퍼티(대표 이소라)와의 제휴, 다이어트 시장을 선도중이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