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오는 14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양돈 지도자를 대상으로 '양돈인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양돈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가 차단방역 및 양돈관련 제도 및 정책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토론 및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돈자조금 등 관련 법률의 조기정착을 비롯해 양돈 현안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양돈협회는 지난 23일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24일 경상남도, 28일 제주도에서 각각 워크숍을 실시했다. 오는 4일에는 전라북도, 5일 충청남도, 7일 경기도, 11일 충청북도, 13일 경상북도, 14일 강원도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영렬 부회장이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양돈경영 사례 발표, 김준영 수의사가 질병예방과 효율적인 차단방역에 대해, 안기홍 전무가 양돈 정책·제도 설명 및 대처방안 모색에 대해 발표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