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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적인 사업펼쳐 2년연속 25억 흑자

앞서가는 조합/ 평택축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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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이 지난 한해동안 각종 사업을 펼친결과 25억원이 넘는 손익을 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축협은 2001년에도 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2년연속 20억원이 넘는 손익을 달성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평택축협은 지난해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이동거리제한으로 축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25억원이라는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0%의 출자배당과 10%의 사업이용에 따른 이용고 배당을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축협이 2002년 사업부문별로 보면 신용사업의 경우는 각 금융기관들의 여신자금운용 경쟁으로 인해 기존대출금의 이탈과 예대마진율의 감소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에 따라 예수금2천4백37억여원, 상호금융대출 1천8백83억여원으로 77%의 예대비를 기록했다. 조합측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코자 본점에 이어 송북지점과 신평, 지산지점에 365코너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제사업의 경우는 구매사업은 일반업체와의 경쟁 및 구제역발생등의 어려움속에서도 조합사료 이용조합원들에게 원가공급을 통해 1백2억여원의 사료판매와 7억9천6백여만원의 동물약품을 판매했으며 특히 지난 년말에는 사료판매금의 1%를 이용조합원에게 환원을 실시키도 했다.
판매마트사업의 경우는 조합인근에 대기업이 운용하는 대형할인매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산전문판매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54억5천4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의 경우는 지난 6월 구제역발생시 확산방지를 위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되어 구제역방역에 힘써 단 1건 발생 이외에 더 이상 발생없이 종료되는 모습을 모이기도 했다. 이밖에 조합원들에게 환원사업으로 농업인안전공제가입지원은 물론 조합원농가 질병방지를 위해 각 가축질병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모기를 퇴치키위해 모기퇴치기를 공급하고 특히 조합사료이용조합원과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원터치전화기를 공급해 조합원과 조합간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밖에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컴퓨터 교육과 건강검진, 주부대학개설등 조합원과 함께했다.
이환수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조합원 스스로가 조합사업에 참여할수 있는 길을 만들어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되어 조합사업에 참여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평택=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