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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31만8천두 확대

전남도, 매년 송아지 10만두 생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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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도는 매년 송아지 10만마리 이상을 생산하여 현재 20만3천마리의 사육두수를 오는 2010년까지 31만8천마리로 확대하는 한우사육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송아지생산기지 조성을 비롯 광역브랜드 육성, 인공수정료 지원, 초음파진단기 보급, 축사환풍기 공급 등 11개 사업에 총3백4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송아지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송아지생산기지 3개소를 지정,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매년 1천마리의 우량한 송아지를 생산할 계획으로 대상자 선정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전남산 한우고기가 수입쇠고기와 타지역 쇠고기와의 품질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전남으뜸한우고기’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별, 권역별 광역브랜드 2개소에 2억원을 지원하고 5만두의 한우암소에 인공수정료를 지원하며 한우개량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3만두의 혈통을 등록하는 등 전남으뜸한우고기 생산분야에 총42억7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총42억9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유효미생물제 공급과 축산분뇨처리시설 지원, 축사환풍기 등을 축산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