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축산컨설팅지원실(실장 전병구)에서는 안전축산물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음용수에 의한 가축질병 예방, 생산성 향상과 적절한 분뇨처리시설 운용으로 축사주변 오염예방효과를 얻기 위해 전국의 조합원 양축가 6천여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가축음용수 분석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양축가에 대한 현장밀착 서비스를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이 연계, 일선 조합에서 조합원농가를 선정해 수질분석을 의뢰하면 중앙회에서 항목별로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축산사이버컨설팅에 등록 후 조합지도계에서 검사결과자료를 출력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지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용수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소속축협에 신청을 하면 된다. 분석 항목은 미생물과 중금속성분 13개 항목으로서 세부항목은 일반세균, 대장균, 경도, 수소이온농도(pH), 납(pb), 크롬(cr), 카드뮴(cd), 철(Fe), 구리(Cu), 아연(Zn), 망간(Mn),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등이며 분석 결과와 조치소견을 함께 통보해 양축가가 자기농장의 음용수에 대해서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신정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