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는 올 예산 1백53억원을 책정, 거창공장을 착공키로 했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에 따르면 오는 2005년 완공을 목표로 거창공장 부지조성과 건축물에 대한 건설을 올 상반기중 본격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거창공장이 완공되면 영·호남지역의 판매신장은 물론 품질향상과 물류비절감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최고의 유제품을 공급하는데 한발 앞서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21일 열린 총회(본지 1687호 5면기사 참조)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지도사업비 1백억원을 늘려 유질개선비 명목으로 조합원에게 지급해줄 것을 주장한 것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나 올해 목장환경 개선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지도사업비 3백28억원을 책정, 대 조합원 지도사업을 하기로 했다. <조용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