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미바이오(대표이사 이영규)가 보조사료업계로는 처음으로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 인증을 받았다. (주)청미바이오는 SQF2000CM HACCP 인증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HACCP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청미바이오의 이번 HACCP인증에 따라 사료회사의 관행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료제조활동을 GMP(적정제조관리에 필요한 시설 및 건물관리 등)와 SSOP(작업전·중·후의 작업장위생관리와 개인위생관리 등)에 의거해 보다 우수한 사료를 생산, 사료관리법 및 제조물책임법(PL)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청미바이오는 SQF2000CM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예비심사를 받아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보완 및 시정조치했으며 특히 교차오염을 막기위해 구획정리와 함께 내부 감가요원에 양성교육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청미바이오는 앞으로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생물 균주 검사는 물론 아플라톡신 등 독소검사, 병원성 미생물 검사 등 안전과 품질에 대한 자체검사와 함께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연간 2회 이상 공인기관의 검사를 받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청미바이오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토지구입비를 제외하고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건평 50평 규모의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는데 연구소에는 실험장비 이외에 2.5톤 규모의 배양설비시스템과 품질관리를 위한 기자재를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