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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썬텍유질개선콘테스트 낙농가 신청 쇄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03 1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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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는 내리고 희망은 올리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주)선진(대표이사 이범권)의 "썬텍유질개선콘테스트" 행사에 3백여명의 많은 낙농가가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8일자로 마감한 "썬텍유질개선콘테스트"에 참여 신청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 이는 그 어느때 보다도 유질 개선으로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는 욕구가 절실한데다 아직도 체세포 문제로 불이익을 당하는 농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농가들의 체세포등급 분포를 보더라도 1등급 10%, 2·3등급이 29%, 4등급 23%, 5등급 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콘테스트 행사를 기획한 함규호 선진 낙농PM은 현재의 낙농 위기 타개책에 대해 "그 첫째가 우유 수급과 관련된 제도적·정책적 측면에서의 해법이고, 다른 하나는 개개 목장별 경쟁력 제고"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유질 개선이야말로 목장의 수익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인 동시에 미래 한국 낙농의 지속적 발전의 기반"임을 강조한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