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지역 축산인 연합회(회장 최돈한)은 지난달 8일 강릉관광호텔에서 유관단체장 및 축산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축산인 신년교례회를 갖고 영동지역축산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최돈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와 특히 영동지역의 집중호우와 폭설로 인해 많은 양축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영동지역 축산인들은 지혜롭게 대처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 축산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또 최회장은 "영동 축산인들이 이 자리를 빌어 하나가되어 힘을 모아 2003년은 항상 우리 축산인들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우리 축산은 환경을 외면해선 안되며 항상 질좋고 신선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돈한회장은 현 동해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며 2대에 걸쳐 강릉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영동축산인 연합회장을 7년째 맞아 연합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주위로부터 항상 칭찬과 호평을 받는 축산인이다.<강릉=홍석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