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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 결산보고서안 승인의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03 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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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조합장 이덕규)는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02년도 결산보고서안을 승인의결했다.
이날 이덕규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금융산업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단기적인 계획도 중요하지만 좀더멀리보고 큰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고양축협은 올한해를 새로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전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축협은 지난한해동안 각종사업을 펼친결과 신용사업은 예수금이 평잔순증 1백57억원으로 112.6%가 증가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평잔순증 1백억원으로 109.6%의 성장률을 달성했고 공제사업은 152%로 2년연속 높은 성장률을 거양했다.
이밖에 경제사업에 있어 괄목할 만한 것은 마트사업부문에서 학교급식증대 및 판매가격인하, 시식회등으로 소비촉진에 매진한결과 30억원원을 돌파하는 흑자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양축협은 건실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형자산을 매각을 통해 여유자금을 확보하고 신용대손충당금을 108%적립하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도 4억5천만원에서 7억5천만원으로 167%의 성장률을 달성해 이중 2억5천4백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고양=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