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한우낙농부(부장 김운철)는 올해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을 주요내용으로 시군 및 지역축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월7·10·12일 3일간 중부·영남·호남등 권역별로 약 4백여명의 시도 및 시군구 축산담당 공무원, 지역축협 송아지생산안정사업 지도상무, 농협지역본부 축산지도과장,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 담당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림부의 올해 주요 한우정책사업 설명과 농협중앙회의 한우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송아지생산안정사업 세부실시요령등이 포함되며 지난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계약 우수사례 발표, 우수직원 표창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송아지생산안정사업과 관련해 계약절차와 계약자 및 계약암소, 계약송아지 관리에 대한 자세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안정사업자금관리 운용등도 전달하게 된다. 한우다산장려금 지원사업 실무와 함께 전산시스템의 이용방법 및 변경사항도 지자체의 인공수정료 지원 전산처리등을 중심으로 교육에 포함된다. 이번에 교육을 받게 되는 행정기관 및 지역축협 관계자들은 교육내용을 자치단체 및 조합별로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한우사육농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선 지난해 사업 유공직원인 문병철(제주축협)·이경돈(경주축협)씨에 대해 농림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박현민(해남축협)·김희종(남원축협)·부경택(남제주축협)·하원(의령축협)씨에 대해 농협중앙회장 및 농협축산경제대표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중 문병철·이경돈·김희종씨는 이번 교육에서 모범계약사례 및 계약암소 관리형태등을 사례발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