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의회는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 1천7백여만원을 노인, 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경기도에 기탁했다. 특히 이날 이광우 회장은 손학규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종식을 위한 도 및 시, 군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손학규 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양돈농가들이 정성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에 앞두고 경기도내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 1백2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여주에서는 본지 윤봉중 사장과 한나라당 이규택 의원부인 이재옥 여사와 여주축협 윤상익 조합장, 양돈협회 김건호 여주지부장 등이 여주지역 복지시설인 라파엘의 집(원장 정지훈) 등을 방문 돼지고기 2백kg을 전달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