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조직 없는 SnS사료를 아십니까" (주)SnS사료(대표 유재복)가 새롭게 태어나면서 낙농업에 최선의 시스템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목장 생존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SnS사료는 배합설계의 방향은 젖소를 편안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젖소를 웃게 하는 이른바 '웃는소'의 체제를 유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공급가격을 대폭적으로 조정, 쿼터 할당으로 어려운 낙농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개선, 가격의 거품을 과감히 빼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니까 SnS사료는 전체 시스템을 고려, 농후사료의 역할에 충실한 사료인데다 젖소의 반추위를 고려한 젖소를 편안하게 하는 사료라는 것. 여기에다 하드펠렛 타입으로 균일성을 유지하며 자동급이에 편리하고, 특히 중간 조직을 배제해 낭비를 극소화한 사료란다. 투명한 경영에 의해 일의 왜곡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장의 참여에 의해 매일 발전함을 목표로 하는 한편 실증을 토대로 확산시켜 나가면서 궁극적으로는 낙농인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유재복 SnS사료 사장은 "처음에는 좋은 의미에서 시작된 조직이라도 조직이 비대해지고 조직원 수가 증가하면서 누가 주인인지 모르게 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조직의 기본적인 생리"라면서 "그러나 SnS사료는 궁극적으로 참 낙농인의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