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이윤구)는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결산보고서안을 승인했다. 이날 이윤구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2년도는 경기둔화와 대형은행간의 합병으로 인해 금융권의 경쟁이 심화되었으며 농축산물의 수입개방등으로 많은 대내외적 변화와 시련을 안긴 한해였다며 이런 어려움속에 대구축협은 배합사료공장 사업실적향상 및 사료품질개선, 육가공공장의 HACCP추진 및 손익향상등을 통한 손익기반의 다양한 정착과 함께 내실위주의 경영관리에 노력한 결과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대구축협은 지난한해동안 구조조정차원에서 직원들이 명예퇴직, 하나로 마트사업은 지사무소에서 자체운영하던 것을 통합경영을 실시, 공격적인 경영으로 전직원이 사업을 펼친결과 예수금 4천6백여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천2백24억여원, 경제사업물량 1백31억여원으로 총사업물량이 9천2백74억여원으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구축협은 지난 한해동안 16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원들에게 10%의 출자배당과 7%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이날 대의원들은 승인했다.<대구=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