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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축협, 누적된 부실자산 모두 정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10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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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축협(조합장 김준수)은 지난달 27일 춘천 삼천리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결산보고서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이날 김준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와 더불어 각종 축산물값의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이 초래된 한해였다"며 "하지만 춘천축협은 조합의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수지의 개선을 위해 조합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조조정을 통해 그동안 누적된 모든 부실자산을 정리하고 흑자결산을 실현한 뜻깊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춘천축협은 지난한해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합의를 통해 임원을 실비를 50%반납하고 직원들은 급여를 동결과 함께 상여금 500%와 연월차수당전액반납, 상무이상 책임자의 경우 금여의 30%를 반납하는 고통을 감수하며 연체채권과 무수익채권감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실시한 결과 신용대손충당금 11억1천9백만원, 일반대손충당금 2천2백만원을 적립하고도 4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으로 흑자결산을 이뤄냈다.<춘천=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