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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축협, 가공사업 사상 최대 판매실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10 1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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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승인의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사업결과 국내 축산업에 겹친 구제역으로 한동안 가축시장의 폐쇠, 인공수정업무의 중단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합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당기순이익 4억5천만원을 시현하고 홍성축산업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조합의 사업중 특히 가공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 ISO인증 획득과 지속적인 품질향상노력 및 2회에 걸친 가격인하로 사료공장 가동이래 최고인 13만9천톤을 생산,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가축질병과 축산물가격 불안 등 축산을 압박한 어려운 조건아래에서도 가공사업의 사상최대 판매실적을 비롯해 조합사업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4천5백여 조합원이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합사업에 전이용해서 미래상황에 대처하는 조합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