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차기 회장에 이규석회장과 남호경지회장 중 한명이 추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우협회 정기총회가 오는 25일로 예정됨에 따라 차기 회장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차기 회장을 경선이 아닌 추대형식으로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장후보로는 현재 이규석회장이 연임해 주기를 바라는 의견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는 회장 출마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히고 있으며, 현재 대구경북도지회장을 맡고 있는 남호경 지회장도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남호경지회장은 수입생우와 자조금 문제 등 중요한 현안들이 있는 상황이어서 현 이규석 회장이 연임하면서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협회가 안정될 때까지 한번 더 연임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현 회장이 부득이 연임할 수 없는 입장이라면 차기 회장을 맡아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에 여러 도지회장과 이사 등도 추대형식이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같이하며 차기 회장으로 이규석회장과 남호경지회장 중 한명을 추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