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지역의 양돈농가들이 생산하고 있는 돼지고기 브랜드인 '진생원포크'가 특허(출원번호 40-2001-0052477)를 받았다. 금산지역 15개 양돈농가로 구성된 '금산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은 인삼분말이 첨가된 특수사료 급여를 통해 생산하고 있는 '진생원포크'가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생원포크'는 지난 2001년 시작해 현재 15농가에서 일일 2백두 출하규모로 금산지역의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금산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인삼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특수사료를 급여함으로써 돼지고기내에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이 축적 기능성 돼지고기로 농가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생원포크'는 현재 금산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에서 원료돈을 공급하고 대성육가공(주)(대표 노영길)에서 가공,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