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축산 전문 업체인 (주)대현엔비텍(대표 이종국)은 지난 6일 성환 연암축산원예대학에서 환경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산폐수의 원활한 처리와 자원의 재활용을 위한 MVC 축산폐수 처리 공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이종국 사장은 제품설명에서 MVC공법은 축산폐수에 함유한 유기물과 무기물을 제외한 순수한 물성분을 분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증발과 응축을 3중 증발관관을 통해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열효율이 높아 1톤처리시 농업용전기나 면세유류사용시 8천원대, 산업용전기 사용시 1만원대로 처리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생되는 응축수는 역삼투압 정수과장을 거쳐 음수나 세정수로 재활용하며 발생되는 5%의 농축액은 액비로 사용 재활용되는 친환경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그간 제주도를 비롯하여 6곳을 설치하여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처리수의 수질은 BOD 3PPM, COD 3PPM, SS 2PPM, T-N 10PPM, T-P 0.05PPM으로 처리 가능하며 특징으로 타공법과 달리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반면에 현재 축산농가외 공공처리장에 활용시 평균 50%미만의 처리 시스템의 가동율이 향상 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항생제나 소독약품 사용과 농도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므로 농도가 높은 축산 분뇨와 종합처리장의 활용시 어느 시스템보다 효율성이 높으며 기존 처리시스템과 같이 하수처리장과 연계하여 처리 할 필요성이 없어 효율성 면에서 바람직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환경부 수질보전국장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도를 표명하고 농림부, 농협, 평택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하였다. <박윤만> |